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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 거절 당한 블로거를 위한 효과적인 글쓰기 가이드

나나자믿 2025. 2. 10.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해지고, 곧 50대가 되는 직장맘 입장에서는 언제까지 회사에서 월급을 따박따박 받을 수 있을지 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고, 부업으로 블로그글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글쓰기로 부업을 하겠다고 처음 다짐을 하고 인터넷강의를 듣기 시작한 게 2024년 8월 11이고,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처음으로 발행한 것은 2024년 8월 19일이었습니다. 9월, 10월, 11월, 12월, 1월 이렇게 따지면 저도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이제 6개월이 됩니다. 

 

애드센스 관련 강의를 3번이나 들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블로그 글쓰기와 관련된 기본 기술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처음 가입부터 도메인을 구매해서 블로그와 연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글감을 어떻게 찾아서 블로그를 채울 내용은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방법에 배웠습니다.

  • 수강기간 글 발행 수 : 14개
  • 글감 찾는 방법 : 주변 사람들과 대화, 포털 사이트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
  • 글쓰기 방법 : 글감에 맞는 사이트를 찾아서 자료 정리하여 발행

14개를 쓰고 승인 요청 했으나, 승인 거절받았습니다.

 

ChatGPT를 통해 글쓰기가 쉬워진다는 강의를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프롬프트를 공부해서 자동으로 글을 써주는 형태를 처음 접했을 때는 신기하면서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었다고 스스로 만족했습니다. 

  • 수강기간 글 발행 수 : 28개
  • 글감 찾는 방법 : 주변에서 많이 찾는 키워드
  • 글쓰기 방법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학습 후, 프롬프트에 키워드를 입력하여 글쓰기 자동 완성

50개까지 글을 발행 수, 승인 요청 했으나, 승인 거절받았습니다.

 

6번째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기다리면서, 왠지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또 거절되면, 블로그 글쓰기 부업은 때려치울까? 

 

구글 메일을 기다리면서 불안한 마음에 "애드센스 승인 기초반"이라는 강의가 눈에 들어와서, 얼리버드로 수강 신청해서 세 번째 블로그글쓰기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 수강기간 글 발행 수 : 27개
  • 글감 찾는 방법 : 매일 일상에서 내가 경험한 것 중에서 쓸만한 것들
  • 글쓰기 방법 :  본인의 경험을 쓰지만 일기처럼 쓰지 않고, 경험과 정보를 넣어서 발행

 

새로운 티스토리 계정으로 글 15개 쓰고, 애드센스 승인 합격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글이 답이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하는 기초반에서는

글을 쓰는 주제를 인터넷에 있는 정보성 글이 답이 아니다.
잠깐 동안 관심을 끌 수 있지만 바로 사라지는 이슈성 글이 아니다.

 

꾸준한 유입이 들어오는 롱키워드를 잘 몰라도 내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방문자들에게는

내가 경험해 보니, OOO 점에서 좋았다.
OOO점에서는 조금 아쉬웠다.
OOO를 보완하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식의 남들에게는 내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넣어줘야 한다고 했다.

 

강의 초반부터 일단 경험한 이야기를 일기처럼 쓰라고 했기 때문에 일기처럼 글을 몇 개 쓰고 아레나님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글을 쓰는 스타일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경험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정리해서 쓰면서 내 글을 읽고 독자들이 그다음에 어떤 내용이 필요할지 어떤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관점을 바꾸면서 내 글의 스타일이 달라졌습니다. 

 

경험과 정보를 적절히 넣으려고 노력하면서 글 쓰는 방법을 바꾸었는데, 발행한 글은 15개였지만 승인된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때 뭔가 느꼈습니다. 제가 이전에 썼던 글은 이미 어딘가에 있는 글이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를 듣고 쓴 글은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제 글이었죠. 

 

하지만 지금도 매일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이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광고 세팅을 열심히 해서 이제 제 블로그에서도 광고가 나오지만, 드라마틱하게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은 하루에 많으면 40명, 적으면 20명 정도 합니다. 아직도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제 글을 주기적으로 스크랩해 가지 않습니다. 검색 포털에 제가 쓴 글이 상단을 차지하는 것도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도 매일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스스로 주제를 정해야 하고, 제목부터 소제목까지 미리 틀을 만들어야 하고, 제목과 소제목을 만들고도 글이 30분 만에 써지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하고 밤에 늦게까지 쓰다 보면 자정이 넘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하는데 수익은 고작 몇백 원이죠?

 

하지만, 저는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했고, 지금은 '기다림과 쌓기'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열심히 제 실력을 쌓고자 노력 중입니다.


 

저처럼 여러 번 애드센스 승인에 실패하셨더라도 글쓰기 방법을 바꿔보고, 강의도 열심히 들어보면서 다시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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