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차이가 나는 남매를 키우는 엄마로써, 아들과 딸의 차이, 첫 아이와 둘째 아이의 차이를 둘째가 자라면서 점점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책을 대하는 태도도 서로 다릅니다. 첫 아이 시절 제가 실수하거나 강요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첫 아이에 대한 욕심을 부리던 시기에는 열심히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잠자기 수면 패턴으로 책 읽기를 성실히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자기전 책 읽기를 실천했습니다. 나름대로 남들에게도 자랑하듯이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아이는 글자에 대한 습득이 빠른 편이여서, 남들 하듯이 학습지 선생님과 일주일에 한번씩 한글과 수학을 했었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꾸준히 시켰습니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이 지금은 어떻게 발전 했을까요?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