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안 먹는 아이, 먹는 방법을 바꿔 보세요
저희 두 녀석은 성격도 다르지만, 식성도 너무 많이 달라서 음식을 잘 못하는 엄마는 늘 고민이 많습니다.
큰 아이는 어릴 적부터 카레만 있으면 다른 반찬은 없어도 카레에 밥을 비벼서 잘 먹어서 반찬이 너무 없는 날에는 3분 카레를 준비하면 되는데, 작은 아이는 카레를 싫어했습니다.
3분 카레만 있으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게 저는 늘 아쉬웠습니다.
비벼 먹는 밥 대신 찍어 먹는 난을 더 좋아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마트에서 난( Naan)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습니다. 예전에 인도식 카레 전문점에서 식사하면서 난(Naan)이 리필될 때마다 계산서에 추가 금액이 올라가는 걸 보고, 맘 놓고 시켜 먹지 못한 게 아쉬웠거든요.
사실, 처음에는 제가 맘껏 먹어보지 못한 기억 때문에, 사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카레라면 아예 먹을 생각도 안 하던 작은 아이가 난을 보더니, 무슨 빵이냐면서 오빠를 따라서 난(Naan)을 카레에 찍어서 먹더라고요.
작은 아이의 반응에 사실 놀랐습니다. 아이는 밥보다 난을 더 많이 먹었고, 다음에 이렇게 또 해 달라고까지 하더군요.
똑같은 카레인데, 난(Naan)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까? 해서 다음에는 카레는 똑같이 놓고 난은 다 먹어서 없다고 하니, 아이는 아예 카레를 먹지 않았습니다.
작은 아이에게 카레를 먹일 수 있는 방법은 난(Naan)을 준비해서 함께 주는 방법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작은 아이는 카레 식사는 매번 난(Naan)이 있어야 하는 규칙이 생기게 되었죠.
다른 엄마들도 혹시 아이가 카레를 먹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저희처럼 난(Naan)을 함께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밥에 카레를 비벼 먹는 걸 싫어할 수 있거든요.
저희 아이는 난(Naan)에 카레를 찍어 먹기 시작한 이후로는 가끔씩 먹다 남은 빵도 카레에 찍어 먹어도 먹게 되더라고요.
3분이면 준비가 끝나는 카레와 난( Naan)
저는 3분 카레를 아이들 식단에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매번 카레를 만들고, 소분하는 것도 귀찮기도 하고 아이들이 3분 카레도 워낙 잘 먹는 편이라서 3분 카레와 카레를 살 때는 항상 난(Naan)을 사게 됩니다.
시간이 없거나, 반찬 만들기 귀찮은 날 3분이면 데워지는 3분 카레와 3분 정도만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되는 난(Naan)을 준비하면 요리 잘 못하는 엄마는 바로 식사 준비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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