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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복 지원금은 있지만, 여전히 부담되는 교복 가격

나나자믿 2025. 1. 13.

지난주 초등학교 하이스쿨 앱을 통해서 중학교 배정 일정, 신입생 예비소집 및 교복 관련 안내 공지를 연달아 받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교육청으로부터 아이 중학교 배정 결과를  문자로 받았고,  교복을 맞추려고 이번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안내 

구분 설명
대상자 2025년 중학교 예비 신입생
지원 품목 동복 자켓, 조끼, 셔츠 or 블라우스,  바지 or 치마
하복 교복 (와이셔츠 or 블라우스 & 바지 or 치마)  또는 생활복 (생활티 & 반바지)
결제 방법 시 교복 지원금 300,000원 (학교에서 교복 업체로 지급)
지원 금액 초과분 39,000원 매장에서 직접 결제

아이가 진학하게 될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입생 교복 지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생 교복 지원안내문에는 지원 대상자, 지원 품목과 지원 금액, 학교가 선정한 교복 업체 정보, 교복 신청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내문을 읽어보고, 초과분 39,000원만 내고 오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40만 원이 넘게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기본 교복 외 다양한 품목

교복-구매-영수증
교복-구매-영수증

제가 다닐때만 해도 교복은 재킷, 조끼, 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를 기본으로 하고 맞추면 되었는데 30년이 지난 요즘은 교복 말고 사야 하는 게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평상시에 교복이 참 편하게 나왔네라고 하면서 보던 것은 생활복(반팔티)과 반바지라고 해서 따로 품목이 있고, 후드라고 해서 모자가 달린 후드 집업, 동/하복 체육복은 별도 구매였습니다. 

 

만약, 여름 상의를 입지 않는다면 왜 구입해야 할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배정학교 교무실로 문의해봤습니다. 하복 상의를 꼭 입어야 하는지요. 선생님께서는 하복 상의나 생활복(반팔티)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구매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생활복(반팔티)을 2개 구입했으니, 아이가 입지 않을 것 같은 하복 상의는 환불했습니다. 

 

무상교복이라고 하는데, 교복 외 품목은 비용이  부담

무상지원-품목과-추가-구매-품목

 

저희 아이는 하복을 생활티(상의) 1개, 반바지로 무상 지원 품목으로 체크하고, 생활티 1개와 하복 상의(나중에 취소하고 환불), 하복 긴바지를 하나 더 구매하고, 추가로 후드와 동/하복 체육복을 구매했습니다.  결국, 추가로 구매한 품목을 다 합쳐보니 37만이 넘게 나왔고, 지원금 초과 금액 39,000원을 합산해보니 417,000(사십일만 칠천) 원이 나왔습니다.

 

지원금 초과 금액 39,000만 생각하고 갔는데 40만 원 넘게 결제를 하고 나오는데 뒤통수 맞는 느낌이랄까요? 첫 아이가 커서 중학교를 간다는 엄마의 설레는 감정도 잠시 현실을 보니, 부담되는 교복 구매에 씁쓸합니다.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복 지원이 맞는 것일까? 무상 교복이라는 느낌은 안 들더군요.

 

“체육복만 입는데”…교복만 지원

■ 교복이 사라진 등굣길…대부분이 체육복 등교 '학생'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단정하게 ...

news.kbs.co.kr

 

 

일 년에 열 번도 안 입고 버려지는 교복-자원 낭비-KBS 뉴스

 

'무상 교복'이라더니-돈 드는 데는 따로 있었다-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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