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쌓이는 아이 미술작품과 종이 프린트, 효율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프린트물이나 종이 만들기 같은 것을 하고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 갖고 오는 걸 흐뭇하면서 모으게 됩니다. 학기말이나 학년말이 되면 정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로, 첫 아이의 경우에는 꽤 오랫동안 못 버리고 모으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꼭 오래 보관할 것만 골라서 투명 파일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기말이 되면 아이들과 모아둔 종이 프린트물을 보면서 계속 보관하고 싶다고 하는 것만 골라서, 투명 파일에 넣어 보관하고 있어요.
투명파일을 여러 개 준비
저는 그때그때 정리하지 않아요. 아이가 가져오는 종이(만들기), 프린트물을 순서대로 그냥 투명파일에 계속 끼워 놓습니다. 그냥 가져오는 순으로 그냥 투명파일에 끼워 놓아요. 한 학기에 투명파일이 1개로 부족할 때도 있어서 저는 보통 아이당 2개 정도 미리 준비해 놓아요.
아이와 방학을 이용해 분류하기
학기말 방학 중 하루 아이들에게 투명파일을 주고, 버릴 것과 계속 보관할 것을 구분해 달라고 합니다. 버려도 되는 것은 투명파일에서 종이를 빼놓으라고 해요.
처음에 하면 아이들은 자기들이 지난 학기동안 해 온 것에 대해 갑자기 추억에 잠겨요. 그 프린트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참 동안 말합니다.
이렇게 한 학기에 대한 추억을 스스로 정리할 수도 있는 것 같아 옆에서 보는 엄마도 흐뭇해요.
나만의 분류 기준
- 아이가 공들여 만든 미술작품
- 유치원, 어린이집 행사 초대장, 안내장
-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받은 심리검사, 적성검사 결과지
- 아이가 받아온 상장, 독서통장
- 아이 얼굴이 들어간 프린트물
-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한 글짓기, 일기
버릴 것은 과감하게 정리하기
아이와 이런 정리를 처음 시도하면, 왜 버리면 안 되는지 구구절절 이야기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의 말을 듣다 보면 거의 정리가 안되기 때문에 엄마가 약간의 정리 기준을 잡아 놓고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면서 정리하는 게 필요해요.
예를 들면, 글씨 연습, 수학 문제 풀이 같이 추억을 떠 울리기에는 애매한 것들을 버리는 것으로 하고, 종이 만들기, 글짓기, 일기 쓰기처럼 그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것은 보관하는 것으로 하고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 1학년 1학기 내내 했던 한글 학습과 관련된 프린트물을 못 버리게 해서 조금 당황했는데요. 저는 이렇게 했어요. 비슷한 내용이니깐 이 중에서 네가 가장 갖고 싶은 거 3장만 골라서 보관하자고요. 이렇면 어는 정도 타협을 할 수 있어요.
평상시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도 막상 버린다고 하니 의외로 아이들도 선택을 못 하더라고요. 아이의 선택을 그대로 따르다 보면, 정리가 안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릴 것은 정리해줘야 해요.
종이 인형 만들기 보관용으로 활용하기
여자아이라면, 6~7세 사이에는 그림 그리기를 한참 할 수 있어요. 종이 프린트를 오리고 붙여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종이 인형을 만들 수도 있고요. 이런 게 사실 엄마가 장난감처럼 보관하기 힘들거든요. 저는 그냥 투명파일에 넣어주고, 필요할 때 꺼내서 쓰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세트별로 만든 종이인형들을 투명파일에 넣어주고 아이가 원할 때 꺼내서 놀라고 하면 참 편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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