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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직장인 여성 독박 육아 피하기 | 시간과 에너지 관리

육아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결혼과 육아가 시작되면 해야 할 일, 다녀야 할 곳이 두 배, 세배, 네 배씩 드러난다.  싱글일 때와 비교해 보면 두 배 세배 에너지와 시간이 든다.  오죽해야 '아이가  잠잘 때가 제일 이쁘다'라고 하겠는가? 왜 그럴까? 그나마 아이가 자고 있을 때가 가장 내가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를 낳고서야 남편은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기 시작했다. 첫 아이만 있을 때는 부탁을 해도 본인이 쓰레기 분리수거까지는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옆에서 보니 내가 아이 둘을 케어하는 게 한계가 있는다 걸 느꼈다 보다.  둘째를 낳고 들여 놓은 의류 건조기에 내가 이렇게 편한 물건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선청소기도 마찬가지로 유선과 무..

육아&수다 2024.12.01

맞벌이 직장인 여성이 독박 육아 피하기 | 가사와 육아의 분담

나는 20년 경력의  12년 차 직장맘이다.  결혼 후 잠시 일을 쉬었다가, 첫 아이가 11개월이 되었을 때 현재의 직장에 입사하면서 직장맘이 시작되었고, 둘째 아이는 출산휴가 3개월, 둘째 아이 5살 무렵 육아휴직 6개월을 했다.  나도 어찌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직장맘이다.  지난 12년간 직장맘이 가능했던 몇 가지 팁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내가 경험을 해보고 내가 준비가 미흡해서 힘들었던 점과 우연히 내가 가진 조건이 좋았던 점을 바탕으로 3가지 정도 이야기 하려 한다. 원래는 짧게 팁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제 경험에 대한 글이 너무 길어져 그냥 3번에 걸쳐서 제 경험까지 섞어가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2년을 먼저 경험한 선배의 넋두리를 듣는다 생각하시고, 꼭 챙겨야 할 팁에 대해서는 배..

육아&수다 2024.12.01